|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와 티알에이미디어그룹은 티알에이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기 위해 필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티알에이미디어그룹 |
여행 소재 예능프로그램 '기차로' 내달 방송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티알에이미디어그룹과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제작 협력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티알에이미디어그룹는 4일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와 '여행' 소재의 예능프로그램 '기차로'를 제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27일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제작진은 이달 말부터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협조를 통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기차로 여행을 다니면서 겪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카메라에 담아 4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기차로' 외에도 시니어 세대의 급변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MZ세대 공감 프로젝트 '신중년시대'도 제작할 계획이다.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의 서석현 대표는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작을 방송 전문 기업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좋은 기회"라며 "콘텐츠도 한류인 시대에 발맞춰 트렌드를 견인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타를 매니지먼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티알에이미디어그룹의 김홍철 부사장도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가 되도록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티알에이미디어그룹은 케이블채널 '스마일TV 플러스'와 'TV아시아 플러스', '위TV'를 보유한 미디어회사다.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더스그룹의 자회사로 올해부터 영상 콘테츠 제작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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