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황신혜가 '오 삼광빌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신혜는 3월 7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8개월간의 긴 여정 오늘 진짜 헤어지네요. 힘든 시기라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스러웠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공감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잘 끝마칠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제작진 배우 동료분들 너무 고맙고 벌써부터 보고 싶어 어째요.. 힘든 시기에 모두들 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오삼광빌라 #김정원대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촬영장에서 아쉬움 가득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김정원 대표' 명패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황신혜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온다.
이를 본 황신혜 딸 이진이는 "오늘 마지막 방송 너무 아쉬워요. 수고했어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고생한 엄마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편 황신혜가 활약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오늘(7일) 종영한다.
(사진=황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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