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설, 학교 폭력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무례한 방송 태도 논란에도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군산 편에 출연한 이나은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이나은은 김동준과 백종원을 깨우기 위해 숙소로 들어갔다. 그는 두 사람의 숙소를 확인한 뒤 "왜 좋은 방 쓰는 거냐"라고 물으며 자신보다 좋은 숙소를 사용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당황한 백종원은 "내가 원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나은은 "일등석인가 보다"라며 비꼬는 듯한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이후 백종원은 "잘 잤냐"라고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앞서 이나은은 막말, 학교 폭력, 열애설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이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에이프릴을 옹호한 에이젝스 윤영과의 열애설도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관련 루머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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