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에서 무대를 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15일 '2021 그래미 어워즈' 앞두고 뜻깊은 자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에 마련된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출연해 'Dynamite'를 열창했다.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뮤직 온 어 미션'은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전 세계 팬데믹 상황 탓에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미국 LA 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릴 '2021 그래미 어워드' 참여를 앞두고 뜻깊은 자선공연에 동참하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뮤직 온 어 미션'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즈네 아이코(Jhene Aiko)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1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수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부문 수상자는본 시상식에 앞서 15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되는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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