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제작진이 브레이브걸스에 부적절한 질문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제작진은 최근 브레이브걸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질문 중 랜덤으로 이를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해당 질문 중에는 '곧 서른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냐', '결혼은 언제 할 것이냐' 등의 질문이 있었고, 브레이브걸스는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고 답하며 질문을 잘 피해갔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명 기간이 길어 평균 나이가 높다고 해도 이런 질문을 꼭 골라서 내보냈어야 하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제작진은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되어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와 동시에 논란이 된 질문이 편집된 수정본 영상이 게재됐다. 아래는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사과문 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