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복'이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유는 박보검과 티격태격 하다가도 눈물을 훔치며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릴 것을 예고했다. /CJ ENM, 티빙 제공 |
오는 4월 15일 극장·티빙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공유가 박보검과의 특별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배급사 CJ ENM과 티빙은 30일 공유가 직접 소개하는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사용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상은 낯을 가리는 서복과 기헌의 첫만남으로 시작된다. 서복은 "반갑다"며 악수를 건네는 기헌에게 "민기헌 씨?"라고 되물으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낸다. 이어 처음 먹어보는 컵라면에 푹 빠져 세 개를 먹고도 더 달라고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서복과 황당해하는 기헌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이내 서로의 내면에 다가서는 특별한 브로맨스도 담겼다. 서복은 시도 때도 없이 질문 폭격과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기헌은 이에 골치 아파한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진짜 바다를 마주한 서복은 "당신에게 무언가를 해줄 거예요"라며 눈물을 훔치는 기헌을 위로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을 기대케 했다. '서복'은 오는 4월 15일 극장과 티빙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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