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될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는 각각 준기와 유동필 역으로 분한 온주완과 박호산이 등장할 예정이다. /SBS '펜트하우스2' 제작진 제공 |
최종회 예고서 준기·유동필 역으로 등장…의미심장 눈빛 '눈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온주완과 김호산이 '펜트하우스2'에 합류한다. 1일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에 따르면 온주완과 김호산이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 이어 '펜트하우스3'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온주완은 지난 최종회 예고에서 단 2초의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중 준기 역의 온주완은 비행기 안에서 로건리(박은석 분) 옆에 앉아 있다가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 프러포즈 하시려나 봐요?"라며 말을 거는 모습이 공개됐다. 베일에 쌓여 있는 준기가 앞으로 어떤 역할로 그려질 지 기대를 모은다. 박호산은 극중 강마리(신은경 분)의 남편이나 유제니(진지희 분)의 아빠 유동필 역으로 출연한다. 유동필은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사업차 두바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마리가 교도관을 매수해 교도소에 있는 유동필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면서 징역을 살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 바 있다. 유동필 역시 '펜트하우스2' 최종회 예고에서 출소 후 화려한 중절모를 쓰고 모습을 비추면서 이목을 끌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온주완과 박호산은 첫 촬영부터 준기와 유동필을 싱크로율 100% 열연으로 소화해 냈다"며 "시즌3까지 이어질 준기와 유동필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최종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시즌 3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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