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보영(왼쪽)은 넘치는 생기, 서인국은 쓸쓸한 죽음의 아우라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tvN 제공](http://img.ezmember.co.kr/cache/board/2021/04/19/202133621618799191.jpg) | '멸망'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보영(왼쪽)은 넘치는 생기, 서인국은 쓸쓸한 죽음의 아우라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tvN 제공 |
오는 5월 첫 방송…새 포스터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멸망'이 박보영 서인국의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제작진은 19일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탁동경(박보영 분)의 푸르른 생기와 멸망(서인국 분)의 검푸른 아우라가 대비를 이뤄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꾸며진 포스터 속 탁동경과 멸망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다. 그 손을 내려다보는 깊은 눈빛과 둘 사이에 자리잡은 '멸망을 빌자, 사랑이 왔다'는 메인 카피가 어우러져 애틋한 로맨스를 기대한다. 동경의 뒤로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식물들은 그가 가진 생기와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반면 멸망의 뒤로는 색을 잃은 채 떨어지는 은행잎과 어두운 세상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과 극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캐릭터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다. 박보영은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을 지닌 특별한 존재 멸망 역을 맡는다.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