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로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영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는 배우 서예지가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서 서예지는 지드래곤(지디)과 함께 연인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서예지는 "지드래곤씨가 너무 잘해주셨다. 서로 낯을 가려서 말 한마디 안 하면서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위기가 되게 어색했다. 비 맞는 씬도, 지드래곤 씨가 쳐다보는 씬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냥 인사만 하고 들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 씨는 가수로서 뮤직비디오를 많이 찍어봐서 경력이 있어서 경험인 것 같다. 저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서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KBS 월화드라마 '화랑' 메이킹 영상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박서준과 서예지의 키스신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맴도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예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과 거리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박서준 오빠는 내게 차갑게 대하는 역할"이라며 "나도 차갑게 대하려고 평소에도 감정 이입을 하다 보니 별로 못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당시 교제 중이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학창시절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