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최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남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에 낚시를 자주 다니는데 일주일에 2박 3일 정도는 낚시를 한다."고 전했다.
"워낙 잘생긴 남편이라 걱정되지 않나."라는 질문에 민혜연은 "남편이 얼굴도 많이 알려져서 증인들이 워낙 많고 인증샷도 잘 보내줘서 큰 걱정이 없다."며 남편을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최욱이 "증인들이 공범일 수도 있다."라고 익살맞게 농을 던지자 민혜연은 "그렇게 사시냐."고 재치있게 받아친 뒤 "남편은 직업상 일할 때는 워낙 힘드니까 쉴 때는 그렇게 푹 쉬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남편의 직업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2019년 6월 1년 여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주진모는 같은 해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로 배우로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해 초 주진모는 휴대전화기 클라우드 해킹 피해를 당했고 사생활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들이 온라인상에 여과없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됐다.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기 클라우드를 해킹해 협박한 김 모 씨와 박모 씨 부부는 최근 진행된 2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선고된 1심과 같은 형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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