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건강해진 근황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조이뉴스24에 "정기적으로 검진받으며 건강관리 잘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윤계상은 최근 촬영을 진행한 남성패션지 '지큐코리아'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났으니 이야기하는 건데 작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라며 "미리 발견해서 다행인데 그런 걸 겪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몰랐으면 어느 날 갑자기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솔직하고 말했다.
1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 덕에 이제 건강한 상태가 됐다는 윤계상은 "올해는 진짜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취할 거고 너무너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계상은 최근 새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차기작으로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