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트로트 가수 윤희가 영탁과의 열애설 이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트로트 가수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 내용이 담긴 여성조선 지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 내용에는 윤희가 영탁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특히 윤희는 해당 인터뷰에서 "그걸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희는 "솔직히 가끔은 너무 힘들고 화가 나서 나쁜 마음을 먹을 때도 있었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인격 모독을 하고, 거슬러 올라가 부모님 이야기까지 할 때는 어떻게 확 해버릴까 솔직히 감당이 안 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윤희는 악플 등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스트롯2'에도 도전했던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지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가수 윤희는 "혹시 기자님 녹음하셨나? 녹음하셨나보다 가감없이 써주심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윤희는 "단어 선택이 맘에 들지 않아 자꾸 수정하게 되는걸보니 책만 읽을줄 알지 암것도 모르는 사람인가 보다 이런 미완성인 존재이기에 오늘도 휘청이며 서툰 삶을 삽니다. 그나마 그 삶에서 자그마한 위안과 행복을 찾을수 있는 여유가 있는것에 감사하며 말입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 윤희는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윤희는 지난해 '미스터트롯' 최종 2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영탁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영탁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