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여주는 여자' '미나리' '화녀' '하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등 윤여정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네이버 DB |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려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윤여정의 저력이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29일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배우 윤여정 특별전'의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그가 달려온 연기 세계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쓴 데 이어 한국 배우 최초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윤여정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영화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씨네큐브는 추가 상영과 함께 50년만에 재개봉하는 '화녀'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영화는 작곡가 부부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간 명자(윤여정 분)가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격적인 스릴러 형식, 사회적 메시지, 명자 역을 맡은 윤여정의 강렬한 에너지가 담겼다. 여기에 '미나리'를 비롯해 '하녀 '죽여주는 여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영문자막 ver.)'까지 윤여정만의 연륜과 내공으로 치열하게 활약을 이어온 출연작들을 만날 수 있다. '씨네큐브, 배우 윤여정 특별전-추가 상영' 상영 시간표 및 자세한 사항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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