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다이어트 근황에 대해 고백했다.
최희는 5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희는 딸 서후에 대해 "복이(태명)는 저의 많은걸 닮았다. 일단 자면서 잠꼬대하고 잠버릇 심한 것도 저와 닮았다"며 "한쪽 볼에 정말 자세히 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보조개도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는 "이뻐지는 비결은 딸이 있어서 더 많이 웃게 돼 그런 것 같다"며 "행복해서도 웃지만 텐션 올려 더 자주 웃어준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 누리꾼은 "살 다 빠지셨나요? 다이어트 비법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그러나 최희는 "여전히 바지가 잠기지 않는다. 저도 다이어트 못해서 비법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희는 자신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 '돈키호테'에 나오는 구절을 좌우명이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요즘엔 담백하게 '열심히 살고 있으면 때가 오겠지'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처럼 어느 순간부터 상처 받기 싫고, 실패의 반복적 경험으로 무언갈 간절히 원하는 것을 안 하게 되더라. 근데 정말 간절히 원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최희는 "자꾸 믿고 생각하고 원하면 정말 언젠간 이루어지는 날도 올 것 같다"고 팬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후를 두고 있다.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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