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배우 하정우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
배우 하정우의 건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건물이 최근 119억원에 매각됐다.
5일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하정우가 2018년 7월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이 올해 3월 119억원에 매각 거래가 이뤄졌다.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보면 하정우는 45억70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건물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 985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전층이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로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가 2031년까지 직영으로 15년간 장기임대한 곳이며 주변에 유동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하정우의 매각으로 이 부동산의 토지거래단가는 62% 상승했다. 하정우 매입했던 2018년 7월엔 3.3㎡당 단가가 2984만여원이었으나, 매각 거래가 이뤄진 올해 3월엔 3.3㎡당 4844만여원으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