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유나비 역을 맡은 한소희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한소희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제공 |
"평소 좋아하던 웹툰, 출연하게 돼 기쁘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알고있지만' 한소희가 현실 미대생으로 변신해 스물두 살 청춘의 현실연애를 예고했다.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28일 웹툰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한소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소희는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로 분한다. 그는 첫 연애의 허무한 실패로 운명 같은 사랑은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나비 문신을 가진 남자 박재언에게 순식간에 빠져들며 생애 첫 일탈을 시작한다. 그동안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한소희가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평범하고 소탈한 현실 미대생 유나비로 변신한 한소희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얼굴로 작품에 몰두 중인 유나비는 조소과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어 친구들과의 수다에는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스물두 살의 풋풋함도 자아낸다. 유나비는 꿈도 많고 다부진 인물이지만 내면에는 남모를 트라우마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에 관한 비밀과 갈등도 존재한다. 한소희는 이렇게 달콤하고도 씁쓸한 연애사를 세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소희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이라 드라마화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배역 중 하나였다.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나비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는 속 깊은 감정들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매력이다"고 캐릭터를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알고있지만'은 10부작으로 주 1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19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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