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가 오는 9일부터 명상 영화를 상영한다. '마음의 정화'는 9일부터 18일까지, '바디스캔'은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내 5개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CGV 제공 |
9일부터 저녁 7시 반 이후 상영…루시드 아일랜드와 협업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멀티플렉스 CGV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명상 영화를 상영한다. CGV는 1일 "마인드 웰니스 애플리케이션 루시드 아일랜드와 협력해 오는 9일부터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온앤오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인드 온앤오프'에서는 명상 영화 '마음의 정화'와 '바디스캔'이 상영된다. CGV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영상, 잔잔한 음악과 효과음, 명상을 돕는 나레이션 등이 이어질 명상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마음의 정화'는 러닝타임 1시간 동안 큰 스크린을 통해 바다, 하늘, 우주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명상 가이드가 제공된다. 9일부터 18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23일부터 7월 2일까지는 '바디 스캔'이 상영된다. '바디 스캔'은 '마음의 정화'보다 몸에 집중하는 명상 영화로 영상을 보며 명상 안내 가이드에 따라 팔과 다리를 편안하게 움직여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편의 명상 영화는 CGV여의도 프리미엄관, 강변 컴포트시트관, 송파 스피어엑스관, CGV목동 및 홍대의 일반관 등 서울 내 총 5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 시작 시간은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로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상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상대로 이벤트도 갖는다. '마음의 정화'를 관람한 후 루시드 아일랜드 공식 SNS에 지류 티켓 사진을 전송하는 관객 모두에게는 '루시드 아일랜드'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한다. '마인드 온앤오프' 프로그램 상영과 예매 및 이벤트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호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마인드 온앤오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극장형 숏폼 콘텐츠"라며 "CGV는 앞으로도 관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발굴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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