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29일 방송이미지 원본보기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바라던 바다' 김고은이 이동욱과 바다 다이빙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배우 김고은, 이동욱이 포항 바다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이동욱은 김고은에게 "걱정이다. 난 바다 다이빙이 처음이야"라고 고백했다. "매번 수영장에서 다이빙 해봤다"라고 하자, 김고은은 "진짜? 수영장에서 배우고 수영장에서 끝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이동욱은 이어 "드라마 촬영으로 할 때는 프리다이빙 했었지"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또 한번 놀랐다. "선배 프리다이빙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한 것. 이동욱은 혹여나 시킬까 봐 당황하며 "못해요, 못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스쿠버 트레이너인 배우 김선혁을 만났다. 이동욱은 바다가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체크 다이빙을 시작했다.
이동욱은 인생 첫 바다에 살짝 긴장했지만 먼저 입수한 김고은을 따라 들어갔다. 그는 "아우 추워, 너무 차가워"라면서도 "열선 조끼 입어서 괜찮다"라고 첫 느낌을 말했다.
이들은 30분 정도 다이빙을 즐겼다. 하지만 이때 김고은 눈에 바다 쓰레기가 들어왔다. 그는 "여기 있는 거 좀 줍고 가자"라고 제안했다. 낚시 쓰레기가 계속해서 나오며 안타까움을 줬다. 이동욱 역시 오래된 쇠파이프를 건졌고, 엄청난 녹물이 흘러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