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곡 'SOLO'로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한국 가수 최초다. /더팩트 DB |
제니 포함 블랙핑크 억대 스트리밍 총 16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의 솔로곡 'SOLO(솔로)'는 지난달 30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니는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지난 2018년 11월 'SOLO'를 발표했다. 'SOLO'는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면모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풀어내 호평받았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의 글로벌 영향력은 막강했다. 'SOLO'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해외에서도 40개 지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 최초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했다. 제니를 비롯해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4억)를 시작으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4억), 'Ice Cream(아이스크림)'(3억), '뚜두뚜두'(3억), 제니 'SOLO'(3억), '마지막처럼'(2.9억) '붐바야'(2억), '불장난'(2억),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2억) 등 16개의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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