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민정(39)이 이병헌(51)과 결혼 8주년을 맞이했다.
10일 이민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먼저 업로드된 게시물에는 이병헌과의 결혼식 당시 영상이 담겼다. 두 사람은 플래시 세례 속 수줍어하며 서로를 바라보거나 볼에 뽀뽀하는 등 풋풋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이민정은 해당 영상에 "못 봐주겠다ㅋㅋㅋ 이쁜 척 되게 하네 ㅋㅋㅋ 8년 전 오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웨딩촬영 사진과 여행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별다른 멘트 없이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8년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미모를 뽐내는 이민정, 깔끔한 옷차림으로 한층 어린 비주얼을 드러낸 이병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 이를 본 개그맨 유세윤은 "제가 결혼 선배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이민정은 "인생 선배님이시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 네티즌이 "최준머리 원조는 병헌이 형이네요"라고 하자 그는 "지켜주기로 약속?"이라고 반응했다.
또한 네티즌은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예쁘세요ㅠㅠ 지금도 정말 아름다우신데", "8주년이라니,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