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세은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이세은은 8월 20일 뉴스엔에 "둘째라는 축복이 찾아와 기쁘고 행복하다. 무엇보다 첫째 딸에게 가족을 선물해줄 수 있어 기쁘고 저 역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분들에게 축하 연락을 받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상황이 안 좋은데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둘째를 출산하고도 열심히 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임신을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이날 뉴스엔에 이세은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은은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02년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야인시대'의 나미꼬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영화 '그해 여름', '코마', '분신사바', 드라마 '천상여자', '근고초왕', '날아오르다', '연개소문', '굳세어라 금순아', '대장금' 등 굵직한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3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2015년 결혼, 이듬해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육아에 전념하다 올 상반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를 통해 약 6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으며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과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