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시카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8월 16일 유튜브 공식 채널 'Jessica Jung'을 통해 공개한 큐앤에이 영상에서 네티즌들의 수많은 질문을 받고 답했다.
"새 앨범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제시카는 "앨범 준비 한창 하고 있다. 코로나도 터지고 좋은 시기 기다리다가 밀린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마침 제시카의 신곡이 곧 나올 예정.
또한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질문에 제시카는 "블핑(블랙핑크)"이라고 곧장 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여동생인 크리스탈이랑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냐는 질문에는 "먹는 걸 좋아한다. 맛집을 공유한다. 제가 먼저 갈 때가 많은데 서로 부러워한다. 저는 예약 성공하고 수정(크리스탈)이가 성공 못 하면 놀린다"고 전했다.
"우울한 순간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은 제시카는 "부정하려고 하지 않고 운다. 새벽 시간이 저만의 시간이니까 그럴 때를 활용한다"며 "울고 싶을 때 울고, 말하고 싶을 때 말한다. 너무 담아두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해가 지날 수록 주위에 좋은 사람들만 남는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우울한 것도 같이 나누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잠이 오지 않아'를 발매한다. '잠이 오지 않아'는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미국 여행 에피소드를 그린 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제시카 & 크리스탈 마음 가는 대로'의 첫 번째 OST이자 재즈 스타일의 이지 리스닝 발라드 트랙이다. 헤어진 상대방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 잠이 오지 않는 연인의 애타는 마음을 서글프고 애틋하게 그려냈다.
지난 2019년 발매한 '잠들기 전 전화해 (Feat. 기리보이)' 이후 제시카가 2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발표하는 신곡이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