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20)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연애담을 고백했다.
26일 유튜브채널 '황태와 양미리'에 출연한 전소미는 '연애를 한 번도 안해봤나?'란 질문에 "네"라고 자신없게 답하면서 "제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데 잘하지는 못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상형으로는 "진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며 배우 김우빈(32)을 꼽았다.
이미지 원본보기MC 황제성(39), 양세찬(35)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전소미는 결국 연애담을 솔직하게 꺼냈다.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중학교 때 한 명 사귀었다"는 전소미는 "축구부였다. 머리에 왁스 발라서…"라고 고백하며, MC들이 "김우빈 느낌이었나?" 묻자 "네. XXX"라고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밝혔다. MC들은 "이름을 공개한 거냐?"며 놀랐고, MC들 요청에 전 남자친구의 실명은 영상에선 '삐' 처리됐다.
특히 전소미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한 2주 만나다가 제 친구를 만나더라"며 "개XX"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 밖에 전소미는 주량에 대해 밝히며 "소주를 못 마신다. 소주는 마시면 한 병 반"이라고 고백해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MC들이 "그게 못 마시는 거냐?" 하자 전소미는 "다른 사람들은 몇 병씩 마시지 않느냐"며 "맥주는 마시면 안 취한다"고 했다.
[사진 = '황태와 양미리'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