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미지 원본보기유튜브 캡처배수진(활동명 나탈리)이 치아 교정 중이라고 밝혔다.
9일 크리에이터 배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탈리'에 '돌싱글즈 배수진 박효정 선택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친룩 ft. 치아 교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은 '돌싱글즈'에 함께 출연했던 박효정도 함께 했다.
배수진은 먼저 "제가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돌싱글즈' 방송을 보니 제가 습관적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더라. 손을 왜 입에 갖다 대냐고 악플이 달렸다"며 "제가 사랑니 때문에 치아가 조금 벌어졌다. 그게 계속 신경쓰여서 손을 대는 게 습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수진은 그러면서 "이렇게 할 바에 교정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교정했다"고 이유를 말했다. 박효정은 이에 "잘한 것 같다. 어차피 티 안난다. 잘 안보인다"고 응원했고, 배수진은 "불편하긴 한데 이가 많이 틀어진 편은 아니라 아프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본격적인 콘텐츠에 돌입했다. '남친룩'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한다는 것. 배수진은 "언니랑 나랑 이상형이 너무 다르다"고 했고, 박효정은 "그래서 우리가 친한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대로 배수진은 처음부터 캐주얼룩을, 박효정은 가죽자켓을 선호하더니 연달아 두 사람이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배수진은 "역시 우린 안싸울 것 같다"며 웃었다.
이처럼 패션 취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두 사람은 "같이 ('돌싱글즈') 본방 사수 하려고 한다"고 케미를 뽐내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2018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최근 종영한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하기도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