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유선이 후배 신지수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유선은 25일 오후 개인 SNS에 “결혼식장에서 만난 지수와♡ 지수의 그녀~♡ 이제 낯가림도 지나고.. 방긋방긋 까르르~ 웃으며 이모 손에 자꾸 가을을 선물 해 주던 봄”이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아이 즐거워 하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며 잘 먹지도 않는 지수. 그 큰 사랑으로 잘 키워서.. 봄이가 이렇게 맑고 밝구 사랑스럽구나! 그래도 밥 좀 더 챙겨먹자! 자꾸 밥밥 하던 엄마 잔소리를 제가 지수에게 하는거 보면.. 그게 걱정되는 마음인가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선과 신지수는 야외 결혼식장에서 만나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고 있다. 유선은 신지수의 딸을 살뜰하게 챙기면서도 육아 때문에 빼빼 마른 신지수까지 걱정하는 모양새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절로 느껴지는 피드다.
지난 방송에서도 유선은 신지수가 딸을 30개월까지 업고 다녔다며 “얘 보면 안쓰러웠다, 애가 애를 키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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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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