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에 대해 토로했다.
소진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백신 접종 당일부터 오늘까지 자신이 겪은 증상을 상세하게 적어 공유했다.
소진은 백신 접종 당일부터 심장이 콩닥거린다고 전했으며 몸살 기운과 두통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둘째 날은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픈 증상을 겪었으며 셋째 날도 동일한 증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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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은 넷째 날부터 컨디션이 회복되는 듯 하여 잠시 외출을 했으나 같은 날 저녁부터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섯째 날에는 술을 많이 마신 사람처럼 심장이 뛰어 깊게 잠들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가슴이 꾹 막힌 증상과 속이 쓰리고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괴롭다고 토로했다.
긴 글 끝에 소진은 “오늘 무한 심장 쿵덕거림에 너무 놀라서 공유해봅니다. 다들 무사하셔요 부디. 건강히 이겨냅시다”라고 팬들에게 건강을 당부했으며 자신은 매일 진통제를 복용하며 견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은 최근 영화 ‘괴기맨숀’에 출연했으며 영화 ‘12월의 봄’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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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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