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효진이 우애 좋은 두 아들 모습에 흐뭇해 했다.
김효진은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등원 시켜주는 형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생의 자전거를 직접 밀어서 등원 시켜주는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첫째 아들 모습이 담겼다. 자전거에 앉아 있는 둘째 아들의 귀여운 뒷모습과 함께 자신의 가방을 매고도 동생 가방까지 들고 있는 첫째의 듬직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게시물을 본 고준희는 “수인이 진짜 많이 컸다 언니 진짜”라고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은 “형제가 보기가 너무나 좋네요”, “든든하시겠어요”, “멋진 형아네요”, “형이 진짜 너무 훈훈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효진은 2011년 배우 유지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JTBC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 중이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효진은 극 중 정수(박병은 분)의 첫사랑 ‘경은’역을 맡았다. (사진=김효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