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패자부활전이 진행된 가운데 초아는 지난 번 2단계에서 탈락한 것을 속상해하며, 3개월 만에 컴백했다. 특히 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MC로 발탁된 초아에게 연애 스타일을 묻자 초아는 “부모님 보며 느껴, 자주 싸우셨는데 서로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안 싸우신다”면서 “절대 참을 수 없는 건 뭐가 있을까이해할 수 있고 없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며 남다른 연에관 기준을 전했다.
이를 본 이혜정은 “전부 다 못 참는다 참을 수 있는 것도 전부다다, 그래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관록이 느껴지는 대답을 했다. 이어 그는 “올해 43년 살아, 사람은 안 바뀐다 결론은 이해할 수 있는 내 힘을 키워야한다”면서 43년 결혼생활에서 얻은 지혜를 전했다.
이에 김용만이 “한결같은 것도 장점이냐”고 하자 그는 ”아니다, 사람 죽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이기찬은 퀴즈를 풀었고, 4단계에서 기욤과 만났다. 기욤은 3년 전 아버지 건강 문제로 캐나다에 갔었다고 밝히면서, 이어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좋아서 결혼했다”면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인신고는 했으나 결혼식은 내년에 할 예정, 일단 한국에서 비자가 나왔다”며 유부남이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