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11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티아라의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열세 번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이후 4년 만이다. 앨범 작업은 계속 해왔으나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 달랐던 탓에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 올 연말이 되서야 완전체 스케줄이 가능해져 빠른 컴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 더비’(Lovey-Dovey) '섹시 러브(Sexy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2017년 멤버 소연과 보람의 탈퇴 후 4인조로 재편됐다. 4인조 티아라는 '왓츠 마이 네임'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활동했고, '러비더비' 이후 5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