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진행한 11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혼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최정윤은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기사를 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기자님이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속상한 점은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욱 크게 변질될까 말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물론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제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다”라고 부연했다.
나아가 “확실한 것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말미에 그는 “(딸을)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딸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이 키운다는 것은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생활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인의 소개로 박성경 이랜드 재단 이사장의 장남 윤태준(본명 윤충근)과 만나 2011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2016년생인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