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필립(42)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최필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세요. 둘째가 저희에게 왔습니다. 왠지 둘째가 올 것 같았는데 역시 제 촉이 맞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임산부 체험 중인 최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최필립은 임산부 체험 탓에 무거운 몸임에도 큰 딸을 안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필립은 "아내를 위해 임산부 체험을 했어요. 안 그래도 배가 많이 나와 굳이 체험 안 해도 알 것 같았는데, 해보니 정말 힘들었어요"라며 "앞으로 아내 앞에서 완전군장 행군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임산부님들 존경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 나를 첫째 아들 삼아 잘 키워준 예비 아들 맘 우리 아내 출산까지 힘냅시다. 항상 고마워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필립은 "#나만 잘하면된다 #나같은아들이라면 #하아 #할말하않 #여보미안 #엄마닮아라"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최필립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