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에서는 심하은, 정미애, 현우가 '건강 찾기 레이스'에 박차를 가한다. 쌍둥이 출산과 삼남매 육아로 신체 발란스가 무너졌던 심하은이 ‘운동 정기구독 서비스’에 재미를 붙였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심하은은 그동안 남다른 먹성과 입담, 그리고 남편 이천수와의 케미로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을 책임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는 유쾌하기만 했던 심하은의 눈물 고백이 어이진다.
심하은은 힐링 요가에 도전했다. 지난주부터 예사롭지 않은 운동 DNA를 뽐냈던 심하은에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요가를 마친 심하은은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에 나섰다.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을 묻는 강사의 질문에 심하은은 자연스레 자녀들을 떠올리며 다둥맘의 찐 미소를 보인다. 하지만 이도 잠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곧 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뗀 심하은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자 모두 깜짝 놀랐다.
"엄마도 쉼이 필요하다"는 심하은의 눈물 고백에 모두의 시선은 남편 이천수에게 쏠린다. 이에 이천수 또한 "전혀 몰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남편 이천수도 몰랐던 다둥맘 심하은의 고충은 무엇이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