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차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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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가 2022년 1월 8일(토) 첫 공개를 앞두고 박하선과 권율 부부의 더 진해진 케미를 기대하게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22년 1월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박하선과 권율 부부에게 생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두 사람에게 축복이 찾아왔음을 암시하는 것. ‘며느라기’ 시즌1에서 결혼에 갓 골인한 따끈따끈 신혼부부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될 시즌2에서는 임신과 함께 한층 더 확장된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는 ‘며느라기2...ing’만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임신 테스트기 안에 갇힌 박하선과 권율의 이미지가 바로 임신의 결과를 보여주는 오브제로 활용된 것. 빨간색 옷을 입고 나란히 앉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임신 테스트기에서 ‘임신’을 뜻하는 선명한 ‘두 줄’을 의미하는 듯 하다. 여기에 더해진 ‘우리에게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이들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 모든 의미를 단 하나의 포스터 이미지만으로 관통하는 재기 발랄한 상상력에 박수를 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티저 포스터 속 박하선과 권율의 상반된 표정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으로 날짜를 세고 있는 박하선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 반면,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권율에게서는 걱정 보다는 힘찬 각오가 느껴지고 있는 것. 이렇듯 선물처럼 찾아온 임신 소식과 함께 더욱 버라이어티해질 ‘며느라기’ 2라운드를 예고하는 박하선과 권율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며느라기’ 시즌1에서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렸다면, 이번 ‘며느라기2...ing’에서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민사린(박하선 분)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소식과 함께 더욱 깊어진 공감을 전달한다. K-시월드 격공일기에 이어 K-임산부 민사린의 성장일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할 ‘며느라기2...ing’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려낼 ‘며느라기2...ing’는 2022년 1월 8일(토) 첫 공개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