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김나영과 마이큐가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나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11월 초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같은 날 마이큐는 개인 SNS를 통해 “오늘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나영과 마이큐의 첫 만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스태프들은 김나영이 평소 팬심을 고백해 왔던 마이큐를 생일 파티에 초대했다. 이날 처음 마이큐와 인사를 나눈 김나영은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김나영이 직접 공개한 마이큐와의 사진도 화제다. 지난 9일 김나영은 개인 SNS에 마이큐의 개인 전시회를 찾아 찍은 인증샷을 올렸고,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나누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찐사랑 완전 들킴”, “연애 초기라 둘 다 눈에 꿀이 뚝뚝”, “예쁜 사랑 응원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10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했지만 2019년 1월 이혼했다. 현재 아들 최신우, 최이준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큐는 2007년 ‘스타일 뮤직’으로 데뷔, 배우 공효진, 공유와 친한 훈남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회화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미술계에서는 이미 저명한 작가다. 현재 개인 전시 ‘emo’를 진행하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김나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