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1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y told me I can't, that's why I did"(그들은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전시회에 방문한 듯한 제시카의 모습이 담겼다. 제시카는 보라색 재킷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현재 제시카는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여성 연예인들이 참가해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시즌 1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제시카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 앞서 출연자 명단에 '조선족'이라고 표기돼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는 등 구설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프로그램에서 센터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해당 글은 제시카의 서바이벌 도전 관련 심경을 담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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