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배운 뷰티 노하우를 최대한 실천하려고 하는데, 특히 숙면과 운동은 가능한한 지키려고 해요.

일상적인 팁이긴 하지만 세안 할 때는 피부에 자극이 덜 가도록 가볍게 마사지 하고, 

촉촉하게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바로 얼굴과 목까지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요.

 

잡티와 탄력 관리에 가장 신경 쓰고 있어요.

그래서 꾸준히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천연 팩을 해요.

요즘은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이나 화보 촬영을 해 비행기를 자주 타기 때문에 기내에서 시트 마스크를 사용해요.

 

드라마 때문에 체력 단련 차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진가를 이제야 알게 됐어요.

운동하는 동안에는 '내가 왜 이렇게 힘든 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들지만

운동 후에는 성취감도 느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스트레칭부터 클라이밍 동작까지 마스터 했어요.

 

일본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스케쥴이 힘들텐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드라마 <아이리스>를 촬영하면서 같이 호흡했던 스태프들이 '밥순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셨어요.

끼니마다 거르지 않고 밥을 챙겨 먹는다고요. 아마도 제 건강의 원천은 '밥심'인 것 같아요.

일본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면서부터는 어머니가 챙겨주신 비타민과 인삼 진액을 먹고 있어요.

립밤과 아이크림이요.

하루종일 눈가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려고 해요.

특히 낮에는 가벼운 텍스처에 수분감이 풍부한 제품을 쓰고, 

자기 전에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밤새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주력해요.

 

저 스스로 변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모범생 이미지 탓에 보수적이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전 변화를 아주 좋아하고 승부 근성도 매우 강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