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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정역 맛집 가나손맛 콩나물 해장국밥집 - 24시간 4000원 마포 콩나물국밥 맛집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망원역 람보 | 2011.04.15 | 조회 12,294 | 추천 9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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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좋은 24시간 콩나물 국밥 맛집 가나손맛 망원동과 지척에 있는 서교동 가나손맛 비록 주차공간은 없지만 늦은시간이라면 적당히 골목길에 잠시 주차해도 좋을듯 싶다. 다만,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등은 주차할곳이 없으니 알아서 주차하자 ^^;; 안으로 들어가면 11개 가량의 좌식과 홀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메뉴는 콩나물국밥으로 단일화 되어져 있다. 물론 가격은 착한 4000원. 배달 짜장면 한그릇 가격이다. 깍두기가 맛있는 두가지 찬 이야기 가나손맛 콩나물국밥을 주문하면 두가지 찬이 세팅이 된다. 새콤하게 잘익은 깍두기와 총각김치~ 보통 열무김치라 부르는 총각김치와 깍두기로 단촐하지만 국밥에 깍두기 하나면 사실 충분하다. 그리고 개개인 식성에 맞게 양념으로 넣어 먹을수 있는 새우젓과 청양고추가 잘 다져진체 서브된다. 매콤하게 먹을사람은 청양고추를 그리고 얼큰하게 짭쪼름하게 먹을려면 깍두기 국물을 넣으면 된다. 계란 탁 파 송송 콩나물 국밥 전주 국밥집들과 달리 김은 제공되지 않지만, 콩나물국밥의 감초격인 계란은 풍덩 빠져 있다.다만, 계란은 왱이 콩나물국밥집 처럼 선호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별도로 제공해 줬음 어떨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팔팔 끓는 콩나물국밥이라 계란이 풍덩 빠져 있어 휘리릭 저어 먹어도 비리지는 않았지만 혹시라도 계란을 싫어하는 분이거나 여성분이라면 비선호할수 있기에, 이 부분은 별도로 계란을 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국밥이 식기전에 계란을 휘리릭 저어주고, 짭쪼름한 맛을 위해 깍두기 국물을 몇 숟가락 넣어준다. 이제서야 비쥬얼이 불그스름하니 짭쪼름하게 맛있게 보인다. 바로 딱 내 취향이다 ^^;; 이렇게 후르룩 후르륵 비워주면 한끼 식사 끝이다. 전주 삼백집이나 왱이 콩나물국밥 보다는 다소 양과 육수의 깊은맛이 부족할지 몰라도 오히려 전주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국밥이라면 만족스럽다. 국밥에 어떤 특별한 맛을 기대하는것도 아니기에 출출하고 허기진 시간 따뜻한 국밥한그릇에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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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천사의 서울맛집 원고 - 마포구 서교동맛집 가나손맛 콩나물국밥 전문점
콩나물 국밥 좋아하시나요? 전주에 가면 왱이 콩나물국밥과 삼백집이 바로 콩나물국밥의 대명사로 통하듯, 콩나물국밥은 이제 전라도 음식을 넘어 전국적인 음식이 된듯도 싶습니다. 전날 과음이나 숙취가 있을경우 해장용으로도 많이 애용하는 먹거리인 콩나물 국밥은 그래서 콩나물 해장국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전라도 남원과 전주뿐 아니라 서울 곳곳에도 이미 오래전부터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집들도 있는 걸 보면 온 국민이 사랑하는 먹거리구나 싶어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서민들에게 보다 빨리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먹거리인 국밥이 콩나물국밥으로 사랑받아온지가 얼마나 되었는지도 정확히 셈하기 힘들다. 한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어 쌀이 귀해 적은양의 쌀로도 많은 식구들이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국밥이 탄생되었듯, 불과 70년대 80년대에는 국밥이 주된 먹거리가 되었던 때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해장용으로 야식으로 점심식사등으로 즐기지만 불과 멀지 않은 수십년전만해도 재래시장 상인들도 서민들이 즐겨 찾았던 먹거리입니다. 오랜 시간을 하루처럼 여전히 저렴한 가격인 짜장면 한그릇 가격으로 24시간 영업하고 있는 집이 합정역과 망원역 중간에 위치해 있어 반갑게 다가섭니다.
만일 가나손맛 국밥 가격이 1만원이라면 이미 그 의미가 퇴색되어졌을테니까요. 바로 인근에 망원역맛집으로 망원동 즉석우동집이 있고 즉석우동의 가격도 4000원, 콩나물국밥도 4000원이라면 간식과 별식이 아닌 식사를 위한 든든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망원동 즉석우동보다는 가나손맛 콩나물국밥집이 더 낫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아무래도 우동 한그릇 4000원보다는 국밥 4000원이 더 만족스러울테니까요.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수 있는 마포맛집 가나손맛 콩나물 국밥집. 사진으로나마 함께 탐방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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