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와서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랑 각자 우산을 쓰고 주차장으로 갔죠. 꼭 자기 우산은 스스로 쓴다고 하네요. 어리이집에서 비닐우산 꾸미기 했어요. 예전에 안전 교육 받으면서 이것저것 스티커도 붙이고, 그림도 그리고 해서 애착이 강하네요. 내릴때는 그쳐서 차에 두고 내렸죠. 저녁에 퇴근하는데...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릴때 이러네요. " 아빠, 내 우산 챙겨주세요'" 집에가서 말려야해요. 자기가 들고와서 물을 탈탈 털고 쫙펴서 복도에 말린다고 세워뒀네요.ㅋㅋ 아빠것도 챙겨주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