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년첫째딸, 5살딸 둘다 우유 킬러에요.

우유를 보통사면 한꺼번에 1000미리 2개 주문하죠.

많이 마실때는 그날 당일 우유 한통을 다 마시곤 해요.

거의 한주에 우유2개 짜리를 2-3회 주문하네요.

아이들이 워낙 우유를 좋아해서 저나 신랑은 배려해서 아주 조금만 먹거든요.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우유를 많이 마셔야 키가 큰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더 열심히 먹는 것 같아요.

우유 그냥도 마시고, 빵에 찍어 먹기도 하고,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죠.

제 친구 아이는 유당불내증이라서 유유을 포함한 유제품은 못먹어요.

대신 두유는 잘 먹는다고 하네요.

저희 집 아이들은 우유가 부족해서 문제죠. ㅋㅋ

잘 먹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서 마음이 좋네요.

어떤 아이들은 편식이 심해서 부모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고맙고 착한 우리 예쁜 공주님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