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핸드폰 하는 친구들 주목!

많은 친구들이 밥 먹을 때 핸드폰을 하곤 해요. 못 봤던 카톡도 확인하고, 밀린 웹툰과 영상도 보고, 게임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밥 먹을 때 핸드폰을 하면 살찔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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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인은 바로 렙틴 때문인데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에요. 쉽게 말해 배부르니까 이제 그만 먹어! 라고 뇌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것이죠. 렙틴은 음식물이 들어갔을 때 바로 분비되는 것이 아닌, 먹은 지 20분 정도 될 때 분비되기 시작한답니다. 즉, 식사한지 20분 정도 후에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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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밥을 먹으며 핸드폰을 만지거나 TV를 보는 등 다른 일을 할 경우 렙틴을 느낄 수 없게 된다고 해요. 렙틴 즉, 포만감을 느낄 수 없으니 자연스레 더 많이 먹게 되겠죠? 결국 매번 식사할 때마다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반복될 경우 살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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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밥을 먹을 때 밥 먹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이런 방법을 마인드풀 이팅이라고 하는데요. 마인드풀 이팅이란 명상하듯이 온 감각을 집중하며 음미하는 방법을 말해요. 이는 더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과식도 자제할 수 있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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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해진 식사 시간은 짧고, 할 것은 넘쳐나는 우리 친구들에게 이 방법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잠시 수저를 내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많은 친구들이 입에 든 음식을 다 먹기도 전에 다음 먹을 음식을 찾는데, 이는 과식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죠. 수저를 내려놓는 습관만으로도 좀 더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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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말고도 일상 속에서 렙틴 분비를 촉진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요. 그 방법들은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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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면을 취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경우, 렙틴 분비가 줄어들어요. 그럼 깨어있을 때 식욕이 더 왕성해진답니다. 하루에 7~8시간 정도는 자야 한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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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위에서 말했듯, 렙틴은 식사한지 20분 후부터 활동하기 시작해요. 즉,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기 위해선 20분 정도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으며 여유 있게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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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파민을 자극한다

도파민은 활력과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이에요. 도파민 분비가 많을수록 렙틴 촉진에 도움이 된답니다.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은 크게 웃기, 흥겨운 음악 듣기, 즐겁게 식사하기 등이 있다고 하니 기억해 두었다가 틈틈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