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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동물 글로 | 2019.06.19 | 조회 313 | 추천 1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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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붉은여우는 한반도에 서식하는 유일한 여우속 동물이다. 붉은여우 종으로 세계적으로 48종이 서식하고 있다. 머리와 몸통 60~90cm, 꼬리 30~60cm 크기에 몸 전체가 짙은 갈색에서 붉은색을 띠고 있다. 토종여우는 국내에서 1950년대 초반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 국내 동물학계에서는 2004년 3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발견된 여우 수컷 한 마리가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반가운 소식은 하나 있다. 토종 붉은여우는 환경부에 의해 2011년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주요 목표로 선정돼 현재까지 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붉은 여우가 다시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마련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넓적부리도요는 전 세계 잔존개체수가 약 450~1,000개체 이하일 정도로 집중 보호가 필요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새가 되었는데, 이는 월동지에서의 남획과 이동시기의 중간기착지인 서해안의 개발 때문이다. 종 보전을 위해 중간기착지인 유부도, 낙동강 하부와 흑산도 일원 서식지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팔색조는 한국, 일본, 보르네오섬 등지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새다. 주로 단독으로 지상생활을 하며 나무 위에 앉은 모습은 물총새와 비슷하다.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새이기도 하며, 바닷가나 섬 또는 활엽수림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과 거제도 동부면 학동, 전라남도 진도 등 섬에서 번식하는 희귀한 여름새이지만 최근에는 더욱 볼 수 없게 됐다. 이미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 204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가 필요한 동물이다. 장수와 기상을 상징하는 새인 두루미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두루미과 새이다. 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크기만 150cm가 넘는다. 두루미는 전 세계에 약 3,000여 마리 정도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겨울을 나기 위해 1,000여 마리의 두루미가 우리나라를 찾는다. 두루미가 쉽게 볼 수 없게 된 동물이 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새가 된 요인으로는 습지 매립과 농경지 감소를 꼽는다. 국내에서는 밀렵꾼들이 뿌려 놓은 독극물에 중독되거나 수많은 전선 등에 부딪쳐 추락해 안타깝게 죽는 사고가 자주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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