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일부 은행의 금융 거래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금융위원회는 KB국민은행이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설을 앞두고 오늘부터 오는 16일 아침 8시까지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를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신용카드의 오프라인 결제 가능하지만 온라인과 체크·선불·직불카드 이용은 15일 밤 11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제한됩니다.



카카오뱅크도 체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는 KB카드의 전산 시스템 개설과 해외송금 제휴사의 업무 중단에 따라 일부 서비스가 제한됩니다.



우선 15일 밤 11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가 중단되고 카드 신청과 분실·도난 신고 접수 서비스가 멈춥니다.



또 오늘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ISP 신규 재발급과 해외 안심 결제 '3D 시큐어'의 신규 등록이 중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