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이대호(37, 롯데)가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세웠다.
25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0-7로 뒤진 9회 배영수를 상대로 안타를 터뜨려 200루타에 모자랐던 1개를 채웠다.
이대호는 2005년 처음으로 한 시즌 200루타를 돌파했다.
통산 루타는 2949개로 역대 18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에서 뛴 공백이 있다.
롯데는 0-7로 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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