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핫이슈
조국, 페이스북 프사 한때 서초동 촛불집회 사진으로 바꿔
어푸 | 2019.10.06 | 조회 436 | 추천 1 댓글 0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일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한때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집회 상황을 촬영한 사진으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11시께 ‘오마이뉴스’가 드론으로 촬영해 보도한 서울 서초구 서초역 사거리 일대의 촛불집회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다.

같은 날 서초동 대검찰청 인근에서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조 장관은 지난주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모인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대해 “깜짝 놀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토요일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참석한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있었다. 국민의 검찰개혁에 대한 염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조 장관은 이같이 답하며 “저의 부족함이나 불찰 때문에 시민께서 많은 실망감을 가지셨을 텐데 국민께서 저를 꾸짖으시면서도 서초동에 모여 촛불을 드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촛불 시민이 저 개인을 위해 나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역사적 대의를 위해 모이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의 6일 오전 현재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은 자신의 상반신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변경됐다.
 

기사 이미지

한편,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이틀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돼 15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3일에 이어 5일에도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한 뒤 자정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정 교수가 7시간 동안 첫 조사 때 서명·날인 하지 않은 조서를 열람하고, 이후 2시간 40분 정도 조사받은 뒤 다시 자정까지 조서를 열람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자녀의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하고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영에 관여한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또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직원을 시켜 사무실과 자택 PC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3일 처음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다 건강 문제로 조사 중단을 요청했고, 조서에 서명·날인을 하지 않은 채 8시간 만에 귀가했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 측 변호인은 “과거에 당한 사고 후유증으로 정 교수가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보이는 등 장시간 조사를 받기가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추후 다시 출석하도록 통보했으며,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1
추천

반대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하늘에서 본 '서초 촛불' 낮과 밤 (0)
어푸 | 조회 388 | 추천 1 | 10.06
필리핀 리조트에서 영국인 부부, 무장.. (0)
부서빠 | 조회 384 | 추천 0 | 10.06
인도네시아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한국 .. (0)
부서빠 | 조회 402 | 추천 0 | 10.06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멕시코서 마약.. (0)
부서빠 | 조회 381 | 추천 0 | 10.06
[단독] 소방헬기 유지비만 1526억.. (0)
부서빠 | 조회 375 | 추천 0 | 10.06
'크리스마스이브의 악몽'..교제 거절.. (0)
부서빠 | 조회 365 | 추천 0 | 10.06
인구 3만 붕괴 단양군 "그래도 경제.. (0)
부서빠 | 조회 392 | 추천 0 | 10.06
먹으면 살 ‘대박’ 찌는데 사람들은 .. (0)
rich_rich | 조회 450 | 추천 0 | 10.06
[LCC 오해와 진실]뜨거운 기내식 .. (0)
부서빠 | 조회 328 | 추천 0 | 10.06
"육군, 내년 여름 전 더운 베레모 .. (0)
부서빠 | 조회 365 | 추천 0 | 10.06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0)
rich_rich | 조회 381 | 추천 0 | 10.06
日부친 사망→母와 귀국→한국인.."군.. (0)
부서빠 | 조회 399 | 추천 0 | 10.06
"일본여행 급감에 두달간 日 생산유발.. (0)
부서빠 | 조회 370 | 추천 0 | 10.06
슬림 니트 플레어 원피스 (0)
rich_rich | 조회 411 | 추천 0 | 10.06
코요태 신지 "비주얼 담당 뽑힌 복덩.. (0)
서현마미 | 조회 379 | 추천 0 | 10.06
글렌 경성의복 개화기 의상 (0)
rich_rich | 조회 387 | 추천 0 | 10.06
윤형빈, '가짜뉴스'로 웃음 저격.... (0)
서현마미 | 조회 356 | 추천 0 | 10.06
백지영 "대기실서 분위기 좋은 그룹 .. (0)
서현마미 | 조회 316 | 추천 0 | 10.06
교회 세습, 네 자식만 네 몸과 같이.. (0)
서현마미 | 조회 396 | 추천 0 | 10.06
새끼 구하려다..태국 국립공원 폭포서.. (0)
서현마미 | 조회 379 | 추천 0 | 10.06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