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창환 기자 = '집사부일체'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친 배우 줄리엔강이 자신의 사부 '코리안좀비' 정찬성에게 존경을 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종합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정찬성은 "사부라는 취지에 맞게 훈련을 혹독하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안 다쳐서 지는 것보다 다치고 이기는 게 낫다"며 "경기에서 눈을 감지 말아야한다고 생각으로 케이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대상으로 '맷집 훈련'과 '근성 훈련'을 진행했다. 단 5%의 힘으로 날린 그의 로우킥에 멤버들은 전부 다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정찬성과 함께 훈련하는 줄리엔강도 깜짝 등장했다. 그의 친형은 격투기선수 데니스강이다. 줄리엔강은 "링 위에 오르면 거짓말 할 수 없다"며 "사부님(정찬성)께 무릎 꿇고 리스펙트 해야한다"고 밝혔다. 정찬성의 근성 훈련을 받은 멤버들은 극한 운동량에 말을 잃었다. 정찬성은 "이렇게 힘들어야 체력이 늘게 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줄리엔강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정찬성의 집을 찾아 아이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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