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시내 한 횡단보도 신호등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정지 신호, 오른쪽이 보행자 신호입니다. 정지신호 때는 주황색의 손바닥 모양에만 불이 들어 오고 보행자 신호 때는 사람의 모습에만 불이 들어 옵니다. 한국의 거리에서는 볼 수 없는 예쁜 신호등이죠?
뉴욕시 관리들의 미적 감각이랄까, 유머 감각이랄까 하는 것이 뛰어 나서 저런 예쁜 신호등이 등장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뉴욕의 횡단보도 신호 대부분은 아래 사진 처럼 한국의 신호등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무덤덤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