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자신의 재능에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

위기의 순간에 찾아오는 재능에 대한 회의는 자신감을 잃게 한다.

결국은 실패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만다.

둘, 잘못을 인정하기 전에 '-탓'을 한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으면 삶은 개선되지 않는다.

개선되지 않는 삶은 방치해 둔 쓰레기 속에서 나뒹구는 것보다 나을 게 없다.

셋, 주변 사람이 성공하면 시기심을 느낀다.

성공에는 반드시 배울점이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의 성공은 훌륭한 표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시기심으로 눈이 멀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넷, 시간 관리에 기복이 심하다.

기분이 좋을 때는 잘 관리하다가도 실의에 빠지면 방치해둔다.

시간을 방치해 둔 인생은 잡초만 무성한 폐가와 흡사하다.

귀한 손님이 찾아 왔다가도 이내 돌아선다.

다섯, 불안감을 다스리지 못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불안감은 혼자 다니는 법이 없다. 실패, 좌절, 파산, 실연, 사고, 죽음 등과 함께 붙어 다닌다.

여섯, 숲을 보려 하지 않고 나무에 집착한다.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한부분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일을 벌여 놓으면 곧바로 난관에 부딪친다.

일곱, 실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실패에 발목에 잡히면 결단의 순간에 주저할 수밖에 없다.

애써 잡아놓은 기회는 그 틈을 타서 스르르 빠져 나간다.

여덟, 위기에 몰리면 쉽게 타협한다.

위기에 몰렸을 때 타협하게 되면 유리한 협상을 할 수 없다.

제대로 된 협상을 하려면 위기를 타파한 뒤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해야한다.

아홉, 고집이 강해서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

약이 쓰다고 거부해서는 병을 고칠 수 없다.

비록 충고가 듣기 싫더라고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앞만 보고 가는 사람은 옆과 위와 뒤는 보지 못하는 법이다.

열, 혼자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한다.

인간을 신뢰하지 않으면 더이상의 성장은 어렵다.

부하직원의 일까지 도맡아서 해야 직성이 풀린다면 사장보다는 대리가 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