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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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는 너밖에 없어. 영원히 사랑해

이름은 매번 바뀐다. 사랑이 영원하냐고 묻는다면

사랑은 영원하나, 그것이 꼭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은 아니라고 답해햐 할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화낼 필요도 우려할 필요도 없다.

아팠다가 안 아픈 것처럼,

초코케익을 좋아했다가 입에도 대지 않는 것처럼 사람이 변하고,

또 사랑이 변하는 것은 나이를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변하지 않는 사랑만을 원한다면 그것은 구속이며,

변하든 변하지 않든 길든 짧든 사랑은 그때 그 자체로 아름답다.

사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현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