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있는 영혼을 사랑합니다.
가슴속에 한가지 이상의 슬픔을 지닌그들을 사랑합니다.
쓰러지더라도 꿋꿋이 버티는 오뚝이 같은 삶들을 존경합니다.
길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자존심이라도
주어 담는 그들을 존경합니다.
거센 비바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삶들을 추억합니다.
지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나약하지만 당당해지는 용기를 가진 삶을 닮고 싶습니다.
지금을 비웃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는
그들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이 많다하여 자랑하지 않는 삶을 닮고 싶습니다.
세상의 기본을 배워가는 어린아이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존경에 표상이 되는 참된 양식이 되어 가고 싶습니다.
아침이면 사랑하는 이들과 하루를 시작하고
늦은 저녁 추억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고요히 하루를 맞이하는 작은 삶들을 닮고 싶습니다.
깨어있는 영혼을 그리워합니다.
꾸미지 않는 소박한 진실을 그리워합니다.
이렇게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내 삶은 나의 것입니다.
힘들다고 주저앉아버리면 내 삶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 삶은 나의 것입니다.
모든일에 의욕이 없다고
멈춰진채 있으면 내 삶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 삶은 나의 것이기에 소중합니다.
내가 힘들어 지쳐서 모든게 하기 싫어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흘러가는 시간들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내 삶은 나의 것입니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고, 눈물도 있지만...
꼭 그렇게만 보지 마세요.
행복도 있고, 기쁨도 있고,웃음도 있다는 것.
내 삶은 나의 것이며 내 자신을 사랑해야합니다.
모든 걸 포용하며 모든 걸 이해하며 자기자신을 이길 수 있는 사람.
빛이 나는 사람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