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도 이렇게
 따스한 정이 넘치는 
 좋은 공간에
 머물러 앉았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인연이기에 
 한 울타리안에 모여
  
 아껴주고 복돋워주는 
 마음 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사이버 세상에서
 여기 작은 한 공간안에 
 머무르며
  
 가슴 따스한 글들을 
 주고 받으며
 좋은 인연이로 함께 한는 것이
 즐겁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좋은 모습으로만 
 함께 하길 원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소중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내가 부족한 것이 
 많을지라도
 모자란 부분은
 포근히 감싸주는 
 포용력으로 덮어주고 
 다독여주길 원합니다 |